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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에 마지막 발자국을 새긴 영흥대교 수협회센터

렌즈로 보는 세상 2013. 10. 14. 06:21

 

 

섬 여행의 즐거움은 뭐니뭐니해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다양한 수산물을 파는 수산시장 구경이다.

영흥도를 빠져나오기 직전에 들린 영흥대교 옆에 있는 수산시장과 수협회센터.

비록 수산물을 경매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영흥대교를 바라보면서 비다낚시를 하고 들어오는사람들을 태운 배가 있고 어구들로 가득한 풍경이 좋다.

또 송전탑을 배경으로 편안하게 방조제에 앉아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풍경도 좋고, 갈매기들이 유유히 노는 풍경이 있어서도 좋다.

작은 항구를 끼고 있는 회센터도 비교적 깔끔한 환경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흐린 날  저물어 가는 시간대라 썩 아름답게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바닷내음을 물씬 풍기는 풍경이 있어 좋은 영흥대교 옆 수산회센터와 작은 항구,

그곳이 오래도록 활기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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