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는 '2015 금사면 어르신 경로잔치' 어버이날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사면 체육공원에서는 '2015 금사면 어르신 경로잔치' 가 있었습니다. 300여 명은 족히 되는 금사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뤄진 행사는 잔치란 말이 딱 어울리게 풍성하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요즈음 우리 집에 와 계시는 어머님을 모시고 행사.. 일상/행사 2015.05.08
어매의 쑥털터리 또다시 다가온 어버이날 이제는 저세상으로 가시고 안계신 어매가 그리운 날입니다. 내 어릴적 봄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은데 요즈음엔 봄이 오는가 싶으면 바로 여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더워지는 날씨를 보며 그 길었던 봄날에 힘든 일과 영양부족으로 구혈이 돋아 혓바닥이 갈.. 일상/사모곡 2013.05.08
선물 어버이날인 어제는 다양한 선물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아파트 위층에서 선물한 소박한 선물도 아름다웠고 아이들이 선물한 꽃다발과 패티김 공연티켓 예매 맛있는 식사는 아이들 키운 보람을 느끼게했습니다. 며칠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오는데 유치원에 다닐만한 아이를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5.09
너는 나에게로 와서 몇 해전에 인사동에서 만났던 사진가 이종선의 작품을 통의동 사진 전문 갤러리 류가헌에서 만났다. 그 때도 그랬지만 그는 지금도 동물들과 함께한 사람들을 이야기 전하고 있다. 그의 인도 이름이 고빈(Go Wind)이라는 것이 더 많이 알려질 만큼 그는 10여년간 인도와 몽골, 티베트 오지를 바람처럼 떠.. 일상/사진이야기 2011.05.06
얼마나 많은 꽃 지고 새잎 나야 . . . 주말에 어디 나가려고 하다가 비도 오고해서 집에서 피자나 한 판 시켜 먹고 뒹굴거리기로 하고 모처럼 피자 한판 시켜서 치즈 쭈욱 쭈욱 늘려가면서 먹고 있는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화면에 뜨는 발신자가 아직 신혼인 큰딸이다. 어제 다녀갔는데 그 새 또 전화는 왜 입안의 피자를..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