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이 아니라도 메밀꽃 아름답다- 이포보 당남리섬 멀리서 바라본 하얀 꽃밭 그 꽃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해 질 무렵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소설가 이효석이 말한 소금을 뿌려놓은 것 같은 메밀꽃이다 역시 이효석은 타고난 글쟁이다 산 그림자 내린 곳은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시간을 내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아름다움..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5.09.08
'메밀꽃 필 무렵' 의 흔적이 남아있는 봉평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을 몇 번이나 갔지만 정작 봉평장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기도 한 봉평장을 메밀음식을 먹으러 가던 길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봉평장은 물론 옛날 허생원이 장을 보러 다니던 그 때의 모습은 아니..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4.08.18
이효석문학관에서 그의 체취를 느끼다. 늦가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 일요일, 봉평에 있는 이효석문학관을 찾았다. 이효석의 표현처럼 '달밤에 소금을 뿌려놓은 것같은' 메밀꽃 흐드러지게 핀 날은 아니었지만 비가 내려서 운치는 있는 날이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며 이효석의 아름다운 ..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11.14
이효석이 안동에 살았다면 '메밀꽃 필 무렵'은 여기서 만약 소설가 '이효석'이 안동 가까이에 살았더라면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은 이 곳이 되었을 것 같은 메밀꽃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 우리 안동에 있다. 안동에서 영주로 가는 길 중간 쯤에 북후면 옹천이 있고 거기서 좌회전을 하여 학가산 가는 길로 가면 북후면 신전리가 있다. 그 신전리에 지금 메..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