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등을 확실히 떠밀다 요즈음은 일기예보가 딱딱 들어맞네요. 올 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은 영하 8도를 넘었네요. 집 밖의 철로 된 집기들이 손에 쩍쩍 달라붙네요. 햇살 좀 따스해지면 금사면 소재지에 있는 1000원 짜리 목욕탕에 가서 몸이나 푹 데우고 와야겠어요. 어제 오전에는 눈이 제법 많이 내렸어요. 아..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4.12.02
전원생활 1년, 그 매력은? 지난 해 11월 12일 햇살 부서지는 날에 이사를 온 지 벌써 일 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이사를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일 년이라니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그렇게 빨리 흘러간 세월동안 우리가 살아온 전원생활은 어떠했는지 오늘 되돌아보았네요. 외진 곳이라 좀 적적한 것이 흠이긴 하.. 일상/전원생활 2014.11.14
가을 빛 반짝이는 이포CC 가는 길 골프를 배운 지 석 달이 지나 이제 필드에 나갈 때가 되었다. 그래서 어제는 이포CC 구경을 다녀왔다. 설악산은 첫눈이 내렸다는데 여긴 아직 단풍 조금씩 내려앉는 풍경이다. 초보자들이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을 위해 간다는 파3연습장을 돌아오는 길은 가을 빛 반짝여서 기분 좋은 길이..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10.17
휘닉스파크에서 따스한 첫눈을 만나다. 지난 토요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스키장을 개장했다고 방을 잡아 놓았으니 놀러오라고 해서 시누이와 딸네에게 연락해서 평창에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를 찾았습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우리가족 모두가 놀러 간 그곳에서 첫눈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자 따스하..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11.13
고향 오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선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고향을 와야하는데 비가 오니 어설프고 귀찮다. 비가 와도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궂은 날에도 이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걸 어설퍼하면 안되겠다 싶어 서둘러 준비하고 나섰다. 강남터미널에서 안동행 버스를 타고 오는 길 오락가락..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