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아름다운 디자인에 빠지다

렌즈로 보는 세상 2011. 9. 20. 00:36

디큐브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디큐브시티 백화점을 다녀왔지요.

 

디큐브시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http://www.dcubecity.com/opot/

 

주로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물건들이 많은 백화점답게 내,외부 디자인도 너무 세련되었네요.

자연미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내부설계

특히 국내 최대길이, 최고높이의 실내폭포와 다양한 연못이 있는

해와 달이 뜨는 하늘천장과 유리벽의  시원한 쇼핑로드가 시선을 끄네요.

뭘 꼭 사려고 가지 않아도 구경하는 것만도 신기한 곳이네요.

 

 

 

 

 

 

 

 

 

 

 

 

 

 

 

 

젊은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주로 파는 백화점이라 상품 배치도 신선하네요.

잡화는 잡화대로 속옷은 속옷대로 여러가지 브랜드들을 같은 공간에서 파네요.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리할 것 같네요.

 

 

 

또 일반적인 백화점과는 다르게

지하에는 푸드테마관 한식저잦거리를 만들었네요.

적당한 가격에 두부도 칼국수도 만두도 그 자리에서 직접만들 뿐 아니라

편안하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온돌식 식당도 있네요.

옛날 저잦거리의 모습을 갖추느라 다양한 모습들이 연출되었네요.

이 공간은 젊은이들이 몰리는 공간인데도

 나이든 사람들도 편안하게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네요.

가격도 적당해서 더욱 편할 것 같네요.

 

 

 

 

 

 

 

 

 

 

 

 

 

 

 

아이들의 감성과 재능이 자라난다는 놀이 공간 4층 뽀로로파크에는

아이들의 놀거리 볼거리 배울거리로 풍성해서인지 입장하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로 건물은 만원이네요.

요즈음 아이들에게 최고의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대통령이란 말이 실감나네요.

 

 

 

저는 결혼식을 갔다 오면서 딸아이 따라 잠깐 들렸다가 오느라 이곳저곳을 돌아보진 않았지만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여러 벗님들도 시간 나시는대로 한 번 가보세요.

구경도 하시고 옛날 장터에서 먹는 느낌의 음식들도 한 번 드셔보시고요.

저도 다음에 가면 저잦거리 음식점에서 방금 만든 따끈한 두부를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