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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에서

렌즈로 보는 세상 2011. 9. 21. 11:22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만난다고 하여 붙여진 삼강.

낙동강 1300여리 길을 오가던 보부상들의 만남의 광장이기도 하고  머물던 곳이기도 한 삼강주막.

 

힘든 일상을 쉬면서 탁배기 한 잔으로 시름을 달래던 곳

우리시대 마지막 주모가 장사를 하던 삼강주막.

 

이제 주모는 이  세상을 뜨고

남은자들은 그 흔적을 유지 보존 한다고

문맹이였던 그녀가 기록한 외상장부를

유리판을 덮어 놓고 관광객들을 불러모은다.. 

 

 

 

 

 

다시 관광객들을 상대로 술과 안주를 파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거나하게 술이 취하면

삼강주막과 마지막 주모와 그날 거기 있었던 자신들의 얘기를 할 것이다.

 

 

 

 

다가오는 가을에도

사람들은 혼자서 또는 여럿이서

바람부는 강둑에 올라

삼강과 주막에 대해 이야길 할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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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3gang.co.kr/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