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의 그림자

블로그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인맥) 구축

렌즈로 보는 세상 2011. 9. 30. 11:10

 

지난 26일 저녁 블로그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인맥) 구축이란 주제로 팰콘 김대영님의 블로그 특강을 들었다.

 

혼자서 주먹구구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나는

늘 누군가의 가르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배워야되는지를 몰라서 답답해 하던 차에

팰콘님의 강의가 있다는 정보는 내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팰콘님 블로그

http://blog.daum.net/winpopup

 

팰콘님의 블로그에  참가 신청을 하고

교대역 13번 출구 스타벅스 7층으로 향하는 내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일층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니 앞에 계신 분이 낮이 많이 익은 분이다.

자세히 보니 블로그에서 뵌 팰콘님이 틀림 없어서 인사를 드리니 반가워하시며

나이 든 사람이 와서 그런지 팰콘님도 좀 의아해하시며 반기신다.

 

도착하니 강의 시간은 10분 정도가 남았고

나외 비슷한 연배의 여자분이 와 계서서 얼마나 반갑던지 ....인사를 나누고.

조금 더 기다리니 속속 사람들이 들어왔다.

 

저녁 7시에 강의를 하다보니 직장인들이나 멀리서 온 분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맛있는 샌드위치(난 샌드위치나 햄버거 그런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날의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다.)로

 간단한 저녁식사를 대신하고 선생님의 강의는 시작되었다.

 

 

사진제공 ; 여행 블로거 알객(http://blog.daum.net/ckwddol)

 

 

4년 전, 일기를 쓰듯 일상을 기록하는 의미에서 블로그를 시작했던 나는

블로그는 내 심심한 일상에 잠깐 쉬어가는 놀이터에 불과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다른 블로거들의 좋은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는 것을 하게 되면서

그 블로거들이 내 블로그를 찾아와 댓글을 달면서 나는 조금씩 블로그를 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되었고

지금은 블로그는 내 생활의 많은 부분을 함께하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

 

나는 어디서 블로그 운영하는 방법을  배워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그런데 이 번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걸 배우게 되었다.

 

블로그 제목 정하는 것부터 글을 쓰는 방법과 사진을 올리는 효과적인 방법등

조목조목 예를 들어가면서 하는 강의는 흐리멍텅해진 내 머리에도 쏙쏙 들어와 박히는 효과가 있었다.

 

정확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면 블로그도 1인매체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어

블로그상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으며

블로그에서의 인맥을 온라인 상에서 재구축하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그런 인맥들이 우리사회를 위해 또 자기를 위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을 하였다.

 

사진제공 ; 여행 블로거 알객(http://blog.daum.net/ckwddol)

 

강의를 마치고 2차로 간 뒷풀이에서

사람들은 자기 소개를 하여 또 다시 새로운 인맥 굳히기에 들어가고,

멀리 춘천이나 의정부 또는 용인에서 온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블로그에 대해 배우는 것에 목말라 있는 지를 알게 되었다.

 

나는 블로그 이웃인 팰콘콘님의 블로그  글을 보고 신청해서 갔지만 많은 사람들은

다음카페 블로거라운지에서 보내준 정보를 보고 왔다고 했다.

 

나는 집에 돌아와서 바로 블로거라운지에 회원가입을 했다.

거기에는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보고 배워야할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지난 번 대빵님의 글에서 봤던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씨의 특강도 이 가페를 통해서 홍보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여러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이곳에 가입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cafe.daum.net/bloggerlounge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팰콘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니 여러분들도 귀 기울였다가 참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