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전시

누구나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

렌즈로 보는 세상 2012. 3. 26. 09:32

 

 

 

 

 

홍대 앞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패션 나눔을 입다>전으로

패션디자이너와 연예인들이 힘을 모아

지구촌에서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전시이다.

 

 

 

 

 

 

 

 

3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유니세프 프로젝트다.

아우인형은 ‘동생’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라는 뜻이 담긴 유니세프 인형으로

각 나라의 어린이를 상징합니다.

인형 한 개를 만들 때마다 ‘아우인형’판매 수익금이 쌓이며

수익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퇴치 사업 지원에 쓰이게 됩니다.

 

 

 

 

 

 

 

 

 

이미 수많은 기업과 개인 뿐 아니라

연예인들과 패션 디자이너분들이 이 행사에 함께 하셨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이너 9명,

연예인 10명의 사진과 인형을 만나볼 수 있으며

총 서른 여개의 일반인형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인형을 만들고 화보촬영을 했던 부분과

인형을 만드는 과정 촬영을 해 두었다가

네이버에서 1차로 온라인 전시 했던 내용을 가지고

홍대 앞 KT&G 상상마당에서도 장소를 기부해주셔서 전시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우선씨와 이상봉씨도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몸통이 만들어져 있는 아우인형의 키트를 가지고

인형에게 옷을 입히고 인형을 꾸밀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재료를 살 수도 있고

완성된 인형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래의 아우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http://www.unicef.or.kr/awoo/

 

 

 

 

 

 

어려워서 굶어죽던 아이들이 있었던 때가 50년도 채 안되는  우리들입니다.

모쪼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작은 정성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