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꽃 피는 마을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는 '산수유 꽃 피는 마을' 로 유명하다.

오래 전부터 봄이면 산수유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을 불러모았지만

의성군에서 산수유 꽃 축제 를 게최하고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운 고향을 찾아가듯이 화전리를 찾아

일상에서 찌는 피로를 풀고 마음에 한 아름 꽃 향기를 품고 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의성군이 주최하는 산수유 꽃 축제 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여

2012. 3. 31(토) ~ 4.15(일) 16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tour.usc.go.kr/open_content/life/tour/cornelian_festival/

 

 

 

의성읍에서 화전리로 가는 길은 '마늘의 고장 의성' 이라는 말에 걸맞게

논밭에는 파란 마늘싹이

고사리 손을 흔들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는데

금새 눈이 노오랗게 물들 것 같은 산수유의 아름다운 모습에

카메라의 셔터는 빠르게 찰칵거립니다.

 

 

 

 

 

 

 

 

의성 '산수유 꽃 피는 마을' 의 산수유는

어디를 둘러보아도 파아란 마늘싹과 어울려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됩니다.

 

 

 

 

 

 

 

 

 

 

 

 

 

 

꽃이 있고

시가 있고

구경 온 사람들이 있어 아름다운 의성 '산수유 꽃 피는 마을'

 

 

 

 

거기에 더해 일하는 사람들까지 아름답게 보이는 곳에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그림을 그려도 좋고

 

 

 

 

 

 

 

 

 축제장 가마솥에 끓여낸 장터국밥도 사먹고

품바의 흥겨운 가락에도 취해봐도 좋고

 

 

 

 

 

 

농기계를 개조해서 민든 산수유 꽃 마차로 꽃 구경을 하면 더 좋은

의성 '산수유 꽃 피는 마을' 에

내일 투표를 하고 다녀가도 좋고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다녀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