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도 둘러보기

너부대 근린공원

렌즈로 보는 세상 2012. 5. 6. 07:56

 

 

산도 아닌 곳이 그렇다고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높고 좀 큰 곳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이에 있다.

 

너부대

옛날 광명의 넓은 들판에 정월이 되면

쥐불을 놓아 태우는 모습을 바라보면

그 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너부대 근린공원은 광명시 광명5동 주민센터 뒷쪽에 자리한 곳이다.

 

 

 

편의 시설로 정자 2개소, 화장실 1개소와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으며,

 운동 시설로 배드민턴장 2면 등이 구비되어 있다.

급수 시설로 수도 1개소가 있으며, 조명 시설로 19개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무대도 잘 정비되어 있어 중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야외 놀이 시 춤을 추거나 노래 부르기에 적합하며,

목재 계단 및 등의자, 각종 생활 체육 기기들이 새롭게 설치되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공원 입구에는 수령 250년 된 향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있고

다양한 나무들이 있어 봄부터 겨울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면

나무에 대해 공부도 할 수 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진 요즈음은

원두막에서 어르신들이 쉬시면서 얘기도 나눌 수 있다.

 

 

 

 

 

 

완만한 경사의 둘레길은 큰 나무들로 인해 거의 그늘이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정산 부근에는 소나무가 많아 의자에 앉아 쉬면서 산림욕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운동 기구들이 설치되어있어

각자에게 맞는 운동도 할 수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각종 야생화단지도 있어

꽃구경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가 갔던 날은 평일이라 놀이터가 비어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이곳이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할 것이다.

 

 

 

 

너부대 근린공원 지도에도 표시되어있지 않아서

동네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밤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토근후의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운동하기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