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도 둘러보기

꽃으로 물든 아파트

렌즈로 보는 세상 2012. 4. 19. 08:30

 

 

 

광명시 철산동에는 주공아파트들이 많다.

나는 버스를 타고 그 아파트 8단지를 지나갈 때마다

저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했던 이유는 아파트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별장같은 작은 아파트와 어우러진 그 풍경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꿈에 그리던 그 아파트를 드디어 오늘 카메라에 나마 담고 오면서 너무 행복했었다.

벚꽃, 영산홍, 목련,개나리, 동백꽃 등 꽃으로 물든 아파트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도 넓어 정말 살기 좋은 곳이었다.

 

머잖아 이 아파트도 개발이 되면 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겠지만

우리의 주거문화도 고층 아파트에서 벗어나 이런 모습이었으면 하고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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