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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행복해지는 길 - 웰니스 치유의 숲길

렌즈로 보는 세상 2012. 9. 14. 08:06

 

스키장으로 유명한 '보광 휘닉스파크'.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더 유명해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지금 그곳이 각종 언론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발한  '삶이 행복해지는 길-웰니스 치유의 숲길' 때문이지요.

 

요즈음 대세인 '힐링'을 테마로 산책할 수 있는 길 '웰니스 치유의 숲길'

휘닉스파크에서 숲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안내판을 세워두고

나무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나무마다 이름표도 붙여 놓았고,

삼림욕 즐기며 쉬어가라고 평상과 테이블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담소를 나누며 걸어도 좋고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에도 괜찮을 길이기도 하며,

홀로 걸으며 사색 즐기기에도 제격이지요.

 

해발 700m 숲길을 걸으면

 피톤치드(1943년 러시아 태생의 미국 세균학자 왁스먼이 처음으로 발표한 말인데,

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를 흠뻑 마셔

각종 환경성 질환 면역력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해도 좋겠네요.

'웰니스 치유의 숲길'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한 걷기 코스' 라네요.

코스 완주시 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를 증정하고요.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중ㆍ고등학생들 봉사활동 2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네요.

무더위가 한풀 꺾인듯한 요즘음. 강원 숲에서는 한낮에도 바람이 제법 선선해서 걷기에 딱이지요.

여기에다 휘닉스파크는 인간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잡고 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오는  10월 21일 까지 총 12회에 걸쳐 '웰니스 치유의 숲길 트레킹' 행사가 이 길에서 있고,

참가비는 1만원, 홈페이지나 현장접수를 통해 매회 3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하네요.. 1588-2828

 

 

 

아래의 글은 아들이 올린 것을 가지고 와서 올립니다.

 

 

 

 

 

 

 365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 '휘닉스파크'입니다~~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무덥던 그 여름의 열대야도, 불타듯 뜨겁던 한낮의 태양도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네요.

이젠 장농에서 새로 꺼낸 이불과 옷의 그리운 냄새와 함께 가을 맞이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휘닉스파크' 라고 하면 스키장이나 골프장만 떠올리시는 분들 많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옵니다.

 

'휘닉스파크' 에는 물놀이 시설도 있고 등산로도 있습니다.


이번에 '휘닉스파크'가 야심차게 준비한 '웰니스 길'은  이전 상급자용 산악트레킹길, 고랭길는 달리


등산이나 트레킹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숲을 즐기고 산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든 숲길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럼 어디 한번 그 숲으로 떠나 볼까요~~



일요일 아침 필수코스!!! 휘닉스파크 '웰니스 길'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회를 거듭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휘팍 웰니스 길'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건강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웰니스 길' 참가는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1만원 이며, 참가비를 내고 참가하신 분들에게는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완보증과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신청하는 분들에 한해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참가비를 내신 분들에게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노란 가방에 간식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넣어 드립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웰니스 길' 입구는 그린동과 오렌지동 사이 빌라동으로 올라가는 길을 지나



왼편에 나무계단을 올라가시면 멋진 '웰니스 길' 안내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걸어 볼까요^^



얼마나 기분이 상쾌하시면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며 멋진 미소까지^^~

 



울창한 숲속 장관에 빠져 봅시다^^

 

 

초반에는 약간의 경사가 약 5분간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도 혼자 걸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




올라가다가 조금 힘든다 싶으면 속새로 손톱정리도 해보고~



산죽으로 잎배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숲길을 걸으며 곳곳에서 재미있는 숲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벌써 이야기에 빠지신 것 같네요^^




숲은 아침 9시부터 12시 사이에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숲에는 많은 볼 것들이 있습니다.

각자가 보고 싶은 걸 보며 걸으면 좋겠지요.




자작나무 군락지 입니다^^


 



이제 코스는 약 1시간20분 정도 소요되는 1코스의 중후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세요^^



사랑도 치유가 되나요? 

답은 사진이 말해주는 것 같네요^^

 



함께라서 더욱 즐거운 '웰니스 길'^^


 



내려오셔서 스트레칭으로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고 하지요.

오늘 '웰니스 길'을 걸으신 이분들 앞으로 더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웰니스 길' 걷기 신청은 이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www.phoenixpark.co.kr/favorite/event_120810.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