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도 둘러보기

고향 같은 모습의 '한옥체험마을'에서 즐기는 우리문화

렌즈로 보는 세상 2013. 8. 1. 07:27

 

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있는 '한옥체험마을'은 고향같은 모습의 한옥촌에서 우리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득한 한옥에서는 우리의 전통공예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도 있고 맛 볼 수도 있다.

또 거리를 걷다가 사방치기와 그네뛰기 같은 우리놀이도 체험 할 수 도 있고,

전통한옥에서 하룻밤을 묵는 한옥체험도 할 수 있다.

 

자! 그럼 '한옥체험마을'을  둘러볼까요?

 

 

이 마을의 대표 공예가 경기무형문화재 제39호 조각장 곽홍찬 장인이 작업을 하는 과정과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

정신을 집중해서 섬세하게 조각을 하는 장인의 숨결과 작품에서 우리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핸드폰고리나 손거울 같은 조각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치 명인 김순자 명인이 운영하는 김치테마파크에서는

김치를 담그는 과정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 할 수도 있어서 좋다.

우리 건물에서 우리음식의 대명사인 김치를 담그는 걸 체험해본다면 그보다 더 기억에 남는 체험은 없을 것 같다.

 

 

 

 

 

 

 

다도체험을 할 수 있고 차를 마실 수도 있는 '안다미로'는 안과 밖이 모두 차향처럼 우아하다.

이런 곳에서 차를 마시면 몸은 물론이거니와 마음까지 예뻐질 것 같은 곳이다.

식혜, 수정과, 대추차, 산사화채 등 우리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차를 체험하는데 드는 비용은 3000원으로 착하다.

 

 

 

 

 

 

우리 한옥에서 전통혼례를 올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여기에서는 전통혼례를 올릴 수도 있지만 잠깐 구경을 하러 간 사람들도 혼례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물론 사용료를 내지도 않고 말이다

 

 

 

 

이곳에서는 혼례용 전통폐백음식을 맞출 수도 있고 구경을 할 수도 있어서 좋다.

또 우리 전통한과를 사서 맛볼 수도 있어서 좋다.

 

 

 

 

 

 

 

 

그렇게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가 뭔가를 하며 놀고 싶은 생각이 들면 사방치기나 그네
뛰기를 하면서 즐거움을 누릴 수도 있다.

우리 어릴 때는 평소에 늘 하던 사방치기를 이곳에서 할 수 있다니....

이런 놀이야말로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부천한옥체험마을' 에서는 마을 수호신인 솟대를 고개를 돌릴 때마다 볼 수가 있다.

그것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것들이라 즐겁다.

 

 

 

 

 

 

그곳에서는 전통한옥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거실인 마루, 방 , 주방, 욕실 및 화장실이 구비 된 저 단독주택에서 하룻밤을 묵는 데 드는 비용은

주말은 8만원이고 주중에는 6만원이라니 가격이 참 착하다.

지금같은 휴가철에는 밀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한옥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 

한옥숙박체험에 대한 문의는 032-326-1542이다.

 

 

 

고향같은 모습의 '부천한옥체험마을'.

그곳은 어린이들도 우리 것과 하나가 되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 곳을 자주 찾는 어린이는 아름다운 꿈을 꾸며 자라게 될 것이다.

 

 

 

 

 '한옥마을체험마을' 을 구경하고 나서 주변에 있는 '야인시대' '태극기 휘날리며'의 세트장 구경하며 산책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