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이천 관고전통시장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2일과 7일에 열리는 이천 관고전통시장이 설 대목을 맞아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밀려다니는 사람들 속에서 하루 전에 열렸던 금사 오일장을 잠깐 생각했습니다만
비록 설 대목장이기는 하지만 아직 전통시장이 살아있다는 것만도 즐겁습니다.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과 생필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별 없는 다양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장꾼으로 오는 것은 이천 관고전통시장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사 오고 주로 이마트 이천점을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지만
풍성한 물건들과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던 이천의 전통시장
앞으로도 장날이 오면 즐겨 찾고 싶습니다.
거기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가하게 듣고 싶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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