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막내를 만나러 서울에 갔다가
부처님 오신 날 하루 전날인 24일(일요일)에는 서울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를
어제 부처님 오신 날은 남양주 덕소에 있는 묘적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부자 사찰로 유명한 봉은사는
많은 전각 안과 밖의 등에는 거의 등의 주인이 있었습니다만
산속의 작은 절 묘적사에는 대웅전 앞뜰의 등에나 주인이 있고
그 외의 밖에 달린 등에는 거의 주인이 없었습니다.
사찰도 부익부빈익빈이 된 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
모든 이들이 자비로운 마음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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