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을 걷다보면 만나는
다양한 색과 글씨의 깃발들,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을 바라 볼 때 기분이 좋다.
령, 순시,
본래의 기능이 아니지만
새로운 기능으로 빛이 난다.
정조의 효심과
다산의 신기술을 축하하는 손짓으로,
힘 든 세상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손짓으로....
깃발의 색이 다른 이유는
동 - 푸른색 - 화성의 경우 동문(창룡문)
서 - 흰색 - 화성의 경우 서문 (화서문)
남 - 붉은색 - 화성의 경우 남문 (팔달문)
북 - 검정색 - 화성의 경우 장안문 (북문)
중앙 - 황색
등 오방색을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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