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동문인 창룡문 창룡문(蒼龍門)은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위치한 수원 화성의 동문이다. 돌로 쌓은 홍예문 위에 단층문루를 세우고 밖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쪽이 열려 있는 옹성을 쌓은 구조로 되어있다. 1794년에 정조대왕의 명으로 성곽과 같이 착공했으며 1796년에 다른 시설물과 같이 완..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5.12
꽃,버들과 함께 노니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수원 화성의 건축물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지만 건축의 아름다움에 더해 주변경관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곳은 방화수류정(보물 제1709호)이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꽃을 찾고 버들을 따르며 노니는 정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꽃과 버드나무 너머의 정자의 자태는 더없이 아름답다.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5.08
부처님 맞을 준비로 바쁜 용주사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옵니다. 우린 그날 시간이 없어서 절에 가지 못할 것 같아 어제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 를 다녀왔습니다. 절집은 온통 부처님 맞을 준비로 바빴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부터 화려한 연등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스님들의 발걸음은 분주했으며 부처님 오신..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5.02
꽃길 따라 화성 한 바퀴 날 맑은 어제는 화서문에서 시작해서 장안문과 창룡문을 돌고, 팔달문을 지나 팔달산을 올랐다가 다시 화서문으로 돌아왔다. 사진을 찍으면서 두 시간 남짓하게 걸었지만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 힘든 줄도 모르고 걷고 왔다. 수원 화성은 어느 계절이나 아름답지 않을 때가 없지만 영산홍..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27
수원 팔색길 중 여우길을 걷다 경기대에서 광교 원천호수까지 걷는 길 여우길을 걸었다. 엄밀히 말하면 여우길의 전체를 걸은 것이 아니라 반 정도를 걸었다 주말에 운동을 하러 가자는 딸과 함께 쉬엄쉬엄 걸었던 여우길은 이름 그대로 옛날에 여우가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원의 걷기 길 팔색길은 모수길,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25
꽃도 사람들도 물도 함께 일렁였던 광교저수지 둘레길 어제 오후에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편안하게 바람이나 쐬고 오자며 물통 하나 들고 찾았던 광교저수지 둘레길은 흐드러진 벚꽃과 진달래,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잎으로 눈이 절로 즐거웠습니다. 수원시민들이 모두 쏟아져 나온 것 같이 많은 사람들로 붐볐던 그곳에서 은은하..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17
벚꽃 흐드러진 경기도청 뒷산 팔달산 경기도청 뒷산인 팔달산에 벚꽃이 흐드러졌습니다. 아침 일찍 딸내미를 출근 시키고 돌아보았던 도청 주변과 팔달산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꽃빛으로 환했습니다. 덩달아 제 마음도 환해졌습니다. 지난 8일에 있었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최했던 '건강걷기대회..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13
배 내린 날 아침 팔달산 약수를 뜨러 경인지방병무청 뒤 팔달산 자락을 올랐습니다. 비 내린 뒤라 희뿌연 하늘과 연무로 산자락은 흐릿했지만 봄빛은 완연했습니다. 진달래며 개나리, 산수유와 목련이 어우러진 어릴 적 보던 산의 모습이라 휴대폰을 즐겁게 눌렀습니다.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06
수원 서호(축만제)에 봄이 내렸습니다. 햇살이 맑은 어제 오후 운동 삼아 서호를 걸었습니다. 봄이 제법 내려앉은 서호는 그저 평화로웠습니다. 강이 없는 수원에는 서호, 만석거, 광교저수지, 일월저수지 등 많은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농경시대에는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로 쓰이던 저수지가 지금은 수원의 공기를 맑게..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03
마늘의 고장 의성이 봄빛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마늘 산지로 유명한 곳 중의 한 곳이 경북 의성입니다. 그런 곳이다 보니 이맘 때쯤 길 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풍경도 파란 마늘밭이고 '산수유 꽃 피는 마을' 로 유명한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도 산수유와 마늘밭의 대비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의성의 육 쪽 마늘은 알싸하..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