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준비한 올겨울 감기약 지난 달 선산이 있는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리에 들렸다가 의성으로 돌아오는 길, 김수환 추기경 생가가 있는 용대리를 지나오는데 골동품 가게가 보이더라고요. 저기에도 혹시나 가마솥이 있을까 싶어 들어갔다가 횡재를 했습니다. 안동에서 10만원에서 13만원 정도하는 어릴 적 어매..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3.12.27
감기 조심하세요 사람이 변변찮아 그런지 겨울도 다 간 지금 감기에 걸려 고생 좀 하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헬스장을 갔다오면 코가 맹맹해도 자고 나면 괜찮아지고 해서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싶다고 생각하며 큰딸네 집을 갔지요. 딸이 사위 직장 상사 사모님들과 모임을 하는데 아직 말귀도 못 알아듣..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2.28
어머님의 수첩 어머님과 함께 며칠을 묶고 왔습니다. 제 시어머님은 올해 연세가 여든 둘 되시고 말띠십니다.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자식들에게 외롭다 아프다 하시며 스트레스 주는 일 절대 없이 혼자서도 참 재미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가끔 내려가도 아침 드시면 당신 가시는.. 일상/사모곡 2011.07.25
조약 감기약 며칠 째 감기기로 콜록거리고 있다. 나름 야무지다고 생각하는데 겨울도 다 간 철에 이렇게 감기가 걸리는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감기약과 함께 지난 가을 저며놓았던 유자차를 타 먹어 보지만 감기는 뚝 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오랜 감기로 고생을 하다 보면 떠오르는 감기약, 어릴 적 .. 일상/옛날 옛날에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