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가 기도한 남해 보리암 20여 년 전에 남해 보리암을 걸어서 올라간 적이 있다. 한 참을 걸어 힘들게 올라갔던 기억과 멀리 보이는 다도해가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래서 이번 남도 여행에서는 보리암을 다시 올라보기로 결정했다. 그 때만 생각하고 보리암을 갔더니 오래 걸을 필요도 없다. 복곡.. 여행/경남 둘러보기 2018.12.19
바위 터널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향일암 (向日庵) 여수를 가면 향일암을 가고 싶었다. 지난 번 남도 여행 중 하동숙소에서는 조금 멀다 싶었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를 보냈다. 향일암 가는 날은 하늘이 희뿌옇다. 향일암의 이름, '늘 해를 볼 수 있다.' 는 말은 앞이 가려지지 않고 탁 트였단 말인데 이런 날씨로는 아름다운 전망은 .. 여행/전라도 둘러보기 2018.11.15
망해암, 바다는 보이지 않아도 안양시내는 다 보인다. 고향을 오르내릴 때나 안양에 볼일이 있어서 들릴 때면 안양 구시가지 쪽인 안양역 쪽에서 동쪽으로 올려다보는 산꼭대기에는 절집인 듯한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을 것 같아 언제 저 산에 올라 저 곳을 구경하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먹은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10.16
막바지 피서철, 휴가는 이곳에서....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꺽이니 오늘 아침은 제법 선선한 가을아침이 느껴집니다. 이제 팔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으니 휴가철의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지요.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한 사람들은 어디서 휴가를 보낼까하고 고민이 되시지요? 그렇다면 이번 막바지 피서철, 휴가는 이곳에서 보.. 카테고리 없음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