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찾아가니, 이끼를 보호한다고 가까이 가지말라고 하대요.
삼각대도 들고 가지 않았지만 난간 위에서 욕심이 생겨 찍어 봤어요.
검룡소를 돌아 나오는 길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싸리 꽃
철 늦게 피어 마음 껏 아름다움을 뽐내는 듯 해서요
사람들은 늙을 수록 웃음이 줄어든다, 나도 물론이고
나이들어 이렇게 박장대소 하며 웃을 수 있는 그녀를 닮고 싶다
열목어가 서식한다는 백천계곡
그 계곡에 현불사가 있다. 그 깊은 산사에 오는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사연을 간직한 이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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