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부도전은 여전히 고즈넉하게 길손을 맞이하는데 절집은 옛모습이 아니구나! 오래전에 월정사를 갔을 때 팔각구층탑이 너무 좋았던 느낌이 낭아 있어서 이번 여행 중에 월정사를 찾았다. 오랜만에 찾아간 월정사,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데 성인 1인당 3천원, 주차료 5천원이라니 입이 쩍 벌어진다. 그러나 시주를 하는 셈치고 들어간다. 월정사 옆에 차를 세울까 싶..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11.15
이효석문학관에서 그의 체취를 느끼다. 늦가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 일요일, 봉평에 있는 이효석문학관을 찾았다. 이효석의 표현처럼 '달밤에 소금을 뿌려놓은 것같은' 메밀꽃 흐드러지게 핀 날은 아니었지만 비가 내려서 운치는 있는 날이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며 이효석의 아름다운 ..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11.14
휘닉스파크에서 따스한 첫눈을 만나다. 지난 토요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스키장을 개장했다고 방을 잡아 놓았으니 놀러오라고 해서 시누이와 딸네에게 연락해서 평창에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를 찾았습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우리가족 모두가 놀러 간 그곳에서 첫눈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자 따스하..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11.13
삶이 행복해지는 길 - 웰니스 치유의 숲길 스키장으로 유명한 '보광 휘닉스파크'.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더 유명해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지금 그곳이 각종 언론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발한 '삶이 행복해지는 길-웰니스 치유의 숲길' 때문이지요. 요즈음 대세인 '힐링'을 테마로 산책할..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09.14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춘천에 가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 해는 벌써 지고 있는데 김유정문학촌이 있다는 표지판이 보여 헐레벌떡 다녀온 실레마을 그의 작품 <봄 봄>이나 <동백꽃>을 이야기 하면서 둘러보면 하루를 가지고도 모자랄 그의 발자취를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30여분만에 보고 왔으니 뭘 ..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