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러 청송 어느 동네에서 만났던 벽화의 일부분이다. 농부가 씨를 뿌려 거둬들이는 이야기가 있는 벽화중 소의 얼굴만 잘라내어 이렇게 촬영하니 마치 농촌의 현실을 나타내는 것 같아졌다. 일상/자연이 그린 그림 2007.12.16
문고리 평생을 집일 들일 가리지 않았던 어메의 손은 손마디가 굵고 손끝은 투박하였다. 그래서일까 작은 문고리는 잡기가 힘들어 이렇게 헝겊 조각으로 끈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그 헝겊조각 하나도 닳아빠질 때까지 쓰셨던 어메....... 일상/사모곡 2007.12.15
대전사에서 몇년전 가을 주왕산 대전사에서 만났던 풍경이다. 오래된 돌담과 기왓장들의 화려한 옷을 벗는 어린 나무와의 조화로움, 이런 것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가 아닐까? 일상/추억의 그림자 2007.12.15
사진가 김용호 " name=3486430>김용호 사진전 <몸> 보고싶은 전시. 김용호 사진전 <몸>이 대림미술관에서 17일부터 열린답니다. [기획의도] 2002년 서울에서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년 사진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온 대림미술관은, 사진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에서 <몸 : 김용호 사진전>을 2007년 11월 17.. 일상/사진이야기 2007.12.04
빨래 줄 세탁기도 없던 시절 양지바른 처마밑에 메어놓은 빨래줄과 소죽 끓이던 가마솥은 추운 겨울날 우리들의 옷이나 양말들을 빨리 말려주는 건조기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일상/사모곡 2007.12.04
김환기 리움에서 그분의 작품 하늘과 땅에 매료되다. 그 작품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추천 0 스크랩 3 수화 김환기 (1913-1974) 김환기의 그림은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그가 대표적인 성향을 띈다고 하기보다 추상미술의 방법과 한국적인 정신상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 일상/그림이야기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