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6

청송 시고모님댁에서 사과도 따고, 시고모님 사랑도 듬뿍 안고 돌아왔습니다.

청송 부동면 주왕산 밑에 있는 시고모님댁에 가서 사과도 따고 시고모님 사랑도 듬뿍 안고 돌아왔습니다. 농촌 일이 새벽부터 시작하지만 우리는 전문 일꾼이 아니라고 8시부터 밭으로 나갔습니다. 8시가 넘은 시간에도 사과밭 주변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렇게 안개가 많이 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