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리울 때면 찾는 미나리꽝의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추석에 고향 다녀오신 분들 고향 냄새 흠뻑 맡고 오셨나요? 저도 고향에서 따스함과 풍요로움을 맛보고 왔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또 고향이 그리워지는 게 사람이지요. 저는 그럴 때면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미나리꽝을 찾아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온답니다. 옥길동 미나리꽝은..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10.05
광명 보금자리주택 예정지를 돌아보다 광명에 와 살면서 고향의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원광명을 자주 찾았다. 그렇게 자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그곳에 사시는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분들의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보금자리주택인 것을 알았다. 2010년 3월 31일 광명-시흥지구가 보금자리 주택 3차..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09.07
고향을 그리며 구름은 간다 올 여름의 더위는 유난했지만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만나는 하늘, 눈이 시릴만큼 파아란 하늘을 수놓은 솜방방이 같은 구름만은 최고의 선물이었네요. 태권도 황경선선수의 올림픽 2연패, 축구사상 처음 올림픽 동메달 획득, 손연제선수의 올림픽 최초 리듬체조 결선 진출이라는 쾌거.. 일상/좋은 글 2012.08.11
아름다운 곳에서 즐거운 1박 2일 지난 토요일부터 1박 2일간 친정남매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사는 남동생이 성주에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가서 집들이 겸 남매모임을 한 것이지요. 오랜만에 형제들을 만난 것도 좋은데 공기 맑고 아름다운 고향마을 같은 곳에서 즐거운 1박 2일은 다음 모임까지 우리가 살아가..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8.06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7.16
고요해서 풍경소리도 크게 들리는 지보사(持寶寺)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리 선방산(船放山)의 남쪽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지보사(持寶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 말사(末寺)로 신라 문무왕13년(673)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는 천년고찰(千年古刹)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은 날인 어제 시댁 고향 마을 뒷산..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2.05.25
찔레와 아카시아 꽃으로 눈과 코가 어지러운 서산 도덕산 광명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늘 아름다운 곳이지만 지금 그곳은 찔레와 아카시아 꽃으로 눈과 코가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찔레와 아카시아 꽃으로 인해 눈도 귀도 활홀한 도덕산 서쪽의 서산 자락 광명시 광명7동 원광명 동네 뒷쪽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광명7동 원광명 마을..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05.18
산수유 꽃 피는 마을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는 '산수유 꽃 피는 마을' 로 유명하다. 오래 전부터 봄이면 산수유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을 불러모았지만 의성군에서 산수유 꽃 축제 를 게최하고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운 고향을 찾아가듯이 화전리를 찾아 일상에서 찌는 피로를 풀고 마음에 ..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2.04.10
우리는 한번쯤 내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다는 ....... 우리는 한번쯤 내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글쓰기 솜씨가 없어서 아니면 아는 것이 없어서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서 .... 등 등의 이유로 그 마음을 접고 사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보편적인 생각을 깨고 자기만의 색깔의 책.. 일상/좋은 글 2011.12.21
고향 오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선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고향을 와야하는데 비가 오니 어설프고 귀찮다. 비가 와도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궂은 날에도 이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걸 어설퍼하면 안되겠다 싶어 서둘러 준비하고 나섰다. 강남터미널에서 안동행 버스를 타고 오는 길 오락가락..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