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밝고 환하게 물들이다 - 제17회 삶과 그림전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열정을 모아 열일곱 번째 여는 유화전시회 <삶과 그림전>이 11월 1일 ~ 6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 그림들 중에는 멋쟁이 시민필진 자유인 한미주님의 작품도 있다기에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는 11월 2일 토요일에 함께 차를 .. 일상/그림이야기 2013.11.04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 2013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평생 무언가를 배운다는 사실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그런 기분 좋은 일을 평생 할 수 있다면 그 기쁨은 배가 되어 행복할 것이다. 지금 기분 좋고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가 광명에서 벌어지고 있다. 2013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이다. 올해로 12회가 되는 이번 축제는 광명시 전 지역에서.. 일상/행사 2013.09.02
10년 매니아도 30분 전에 와서 기다린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제58회 정기연주회 '브람스를 만나다' 아주 오래 전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솔밭, 선선한 가을밤을 수놓았던 KBS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금난새씨가 지휘를 하던 시절이었지요. 클래식 음악이 뭔지도 모르는 문외한이었지만 그 느낌만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는 걸 보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 일상/공연 2013.06.26
열린 대화와 소통의 장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다녀오다.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다녀오느라 이제사 글을 올립니다. 어제(30일) 저녁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 '즉문즉설'이 있었습니다. 스님의 책 "새로운 100년"을 읽고부터 한 번 만나뵙고 싶었는데 광명에 오신다니 안 가볼 수가 없지요. 따로 입.. 일상/좋은 글 2013.05.31
철산동 지석묘 광명시 시민회관 옆에 있는 작은 쉼터에는 넓적하고 큰 돌이 있다. 평소에 그곳을 지나칠 때 '정원석으로 꽤 큰 돌을 갔다 놓았다.' 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지나쳤다. 그러다가 오늘 철산동 쪽을 갔다오면서 봄날씨 답지않게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는 날이라 그늘에서 잠깐 쉬어온다고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05.09
나도 화가가 되는 뮤럴리스트(창작벽화가) 황성보 전시회 '창작과 공감을 벽화에 담다' 이곳저곳 구경 다니기를 좋아하는 이사람 오랜만에 광명에 올라와서 시민회관에 볼거리가 없나 싶어 살펴보았더니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뮤럴리스트 황성보의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벽화 전시회>가 있다고 하네요. '뮤럴리스트, 듣기에도 생소한 이름의.. 일상/그림이야기 2013.04.01
무료할 때면 언제나 힐링을 할 수 있는 광명시민회관-한겨울 밤의 꿈 나는 광명에 있을 때면 딸아이와 둘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살림을 하고도 남는 시간이 많아 무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광명시민회관 사이트를 찾아 무슨 공연이 있는지 살펴보고 보고 싶은 공연이다 싶으면 집을 나섭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그렇게 찾아보니 무용발표회가 있다.. 일상/공연 2013.02.05
숨비소리-제주 해녀 이야기 광명시 곳곳에 창작뮤지컬 '숨비소리'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숨비소리'가 뭐지?' 란 궁금증에서 찾아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숨비소리'란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 위에 떠올라 참던 숨을 휘파람같이 내쉬는 소리'로 광명뮤지컬단이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의 후원을 받아 만든 .. 일상/공연 2012.07.30
쿵^작 쿵^작 들^썩 들^썩 시민을 춤추게 한 광명시 제6회 주부가요제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은 쿵^작 쿵^작 들^썩 들^썩 난리가 났습니다. 무슨 일로 그리 시끌벅적했냐고요? 시민들의 열화같은 관심 속에 광명시 제6회 주부가요제가 열렸거든요. 경연 시작 20분전에 도착한 광명시민회관 구름 둥둥 떠다니는 아름답고 .. 일상/행사 2012.07.09
마음이 무거울 때는 집을 나서본다 며칠째 흐린 날씨가 마음을 무겁게 한다. 뒷베란다에서 양말짝을 빨다 창밖을 쳐다본다. 메어 놓은 줄 너머로 아파트도 흐리고 하늘도 흐리다. 창 너머로 내려다보이는 놀이터도 스산하다. 어쩌다 놀러나온 아이가 혼자서 공을 차고 있다. 안되겠다. 어디 기분 맑아지는 곳에라도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