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도 둘러보기 187

목아(木芽) 박물관ㅡ 죽은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싹을 틔웠다

목아 박물관을 다녀왔다. 마치 불교 박물관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목아 박물관, 그 배경에는 관장인 박찬수 목조각장님과 불교의 인연에서 시작한단다. 젊은 시절 잠시 입산해 정진하던 중 불상 조각의 대가들과 인연이 돼 명장의 길에 들어서게 됐단다. 석가고행상(3층 목조각 전..

보는 이 없어도 그 자태는 고고하다-여주 강변 저류지 연꽃

날씨 흐릿한 어제 늦은 오후에 찾은 여주 강변 저류지는 사람 하나 없이 고요합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어도 연꽃의 그 자태는 고고하네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연꽃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꽃은 10가지의 특징이 있답니다. 이 열 가지 특징을 닮게 사는 사람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