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북 둘러보기 68

청송 시고모님댁에서 사과도 따고, 시고모님 사랑도 듬뿍 안고 돌아왔습니다.

청송 부동면 주왕산 밑에 있는 시고모님댁에 가서 사과도 따고 시고모님 사랑도 듬뿍 안고 돌아왔습니다. 농촌 일이 새벽부터 시작하지만 우리는 전문 일꾼이 아니라고 8시부터 밭으로 나갔습니다. 8시가 넘은 시간에도 사과밭 주변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렇게 안개가 많이 끼고..

오래된 돌담과 사람들, 오래된 일을 하는 모습이 정겨운 서미동

오래된 돌담과 사람들, 오래된 일을 하는 모습이 정겨운 서미동 빛 고운 가을 날에 찾은 그곳은 몇 년 전에 찾았을 때보다는 조금 변했지만 여전히 옛날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어 정겨웠다. 서미동에 이런 안내판이 세워졌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오래된 마을과 유적이 있는 이곳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

이효석이 안동에 살았다면 '메밀꽃 필 무렵'은 여기서

만약 소설가 '이효석'이 안동 가까이에 살았더라면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은 이 곳이 되었을 것 같은 메밀꽃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 우리 안동에 있다. 안동에서 영주로 가는 길 중간 쯤에 북후면 옹천이 있고 거기서 좌회전을 하여 학가산 가는 길로 가면 북후면 신전리가 있다. 그 신전리에 지금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