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38

아삭아삭 맛있는 가시오가피순과 엄나무순 장아찌 담그기

집 뒤 담장 아래 둑에는 가시오가피와 엄나무(개두릅)가 있습니다. 바로 산과 붙어서 있는 둑이라 야생이나 다름없지요. 초봄에는 순이 나는데도 무슨 나무인지 몰라서 순을 따먹을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배 농사를 지으시는 형부가 오셨을 때 물어보았더니 오가피나무와 엄나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