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52

외손녀도 "냄새가 좋다." 고 하는 볏짚으로 청국장 만들기

올해도 청국장을 만들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면 힘이 드니 조금씩 여러 번을 만들려고 일단 2Kg 정도를 띄웠습니다. 작년에는 이사 온 첫해라 우리도 먹고 친척들께도 나눠드리고 오시는 손님들에게도 드리다 보니 10Kg 정도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그만큼 띄우지는 않아도 될..

오도독 씹는 맛이 일품인 달콤한 곤짠지(무말랭이 김치) 만들기

올해도 어김없이 어머님표 무로 곤짠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경상도 지방에서는 무말랭이를 곤짠지라고 하지요. '무를 골려서 만든 짠지' 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지요. 경상도에서는 김치를 짠지라고 하거든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어른 손 두 개 붙인 정도의 크기인 어머님표 ..